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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이썬 코딩의 기술

파이썬 코딩의 기술 - BW35 : 제너레이터 안에서 throw 상태를 변화시키지 마라

제너레이터 안에서 Exception을 다시 던질 수 있는 throw 메서드가 있습니다.

어떤 제너레이터에 대해 throw가 호출되면 이 제너레이터는 값을 내놓은 yield로부터 평소처럼

제너레이터 실행을 계속하는 대신, throw가 제공한 Exception을 다시 던집니다.

class MyError(Exception):
    pass
    
def my_generator():
    yield 1
    yield 2
    yield 3
    
    it = my_generator()
    print(next(it)) # 1을 내놓음
    print(next(it)) # 2를 내놓음
    print(it.throw(MyError('test error')))
    
>>> 
1
2
Traceback ...
MyError: test error

throw를 호출해 제너레이터에 예외를 주입해도,

제너레이터는 try/except 복합문을 사용해 마지막으로 실행된 yield 문을 둘러쌈으로써

이 예외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.

def my_generator():
    yield 1
    
    try:
        yield 2
    except MyError:
        print('MyError 발생!')
    else:
        yield 3
        yield 4
        
it = my_generator()
print(next(it)) # 1을 내놓음
print(next(it)) # 2를 내놓음
print(it.throw(MyError('test error')))


>>> 
1
2
MyError 발생!
4

제너레이터와 제너레이터를 호출하는 쪽 사이에 양방향 통신 수단 제공 (유용함)

throw 메서드에 의존하는 제너레이터를 통해 타이머를 구현하는 코드

class Reset(Exception):
    pass
    
def timer(period):
    current = period
    while current:
        current -= 1
        try:
            yield current
        except Reset:
            current = period

yield 식에서 Reset 예외가 발생할 때마다 카운터가 period로 재설정됩니다.

 

run 함수는 throw를 사용해 타이머를 재설정하는 예외를 주입하거나, 제너레이터 출력에 대해 

announce 함수를 호출합니다.

def check_for_reset():
    # 외부 이벤트를 폴링한다
    ...

def announce(remaining):
    print(f'{remaining} 틱 남음')
    
def run():
    it = timer(4)
    
    while True:
        try:
            if check_for_reset():
                current = it.throw(Reset())
            else:
                current = next(it)
        except StopIteration:
            break;
        else:
            announce(current)
            
run()

>>> 
3틱 남음
2틱 남음
1틱 남음
3틱 남음
2틱 남음
3틱 남음
2틱 남음
1틱 남음
0틱 남음

각 내포 단계마다 StopIteration 예외를 잡아내거나 throw를 할지, next나 announce를 호출할지

결정하는데, 이로 인해 코드에 잡음이 많습니다.

 

(더 단순한 접근 방법)

이터러블 컨테이너 객체를 사용해 상태가 있는 클로저를 정의하는 것 입니다.

이러한 클래스를 사용해 timer 제너레이터를 재정의한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class Timer:
    def __init__(self,period):
        self.current = period
        self.period = period
        
    def reset(self):
        self.current = self.period
        
    def __iter__(self):
        while self.current:
            self.current -= 1
            yield self.current

run 메서드에서 for를 사용해 훨씬 단순하게 이터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고,

내포 수준이 줄어들어 코드가 훨씬 읽기 쉽습니다.

 

def run():
    timer = Timer(4)
    for current in timer:
        if check_for_reset():
            timer.reset()
        announce(current)
        
run()

>>> 
3틱 남음
2틱 남음
1틱 남음
3틱 남음
2틱 남음
3틱 남음
2틱 남음
1틱 남음
0틱 남음

제너레이터와 예외를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 있다면,

비동기 기능을 사용하면 더 좋게 구현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.

 

(결론)

예외적인 경우를 처리해야 한다면 throw를 전혀 사용하지 말고 이터러블 클래스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.

 

# 기억해야할 내용

▶ throw 메서드를 사용하면 제너레이터가 마지막으로 실행한 yield 식의 위치에서 예외를 다시 발생시킬 수 있다.

▶ throw를 사용하면 가독성이 나빠진다. 예외를 잡아내고 다시 발생시키는데 준비 코드가 필요하며 내포 단계가 깊어지기 때문이다.

▶ 제너레이터에서 예외적인 동작을 제공하는 더 나은 방법은 __iter__ 메서드를 구현하는 클래스를 사용하면서 예외적인 경우에 상태를 전이시키는 것이다.